정의_

발목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어 닳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무릎 관절염과는 달리 외상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무릎관절염보다 발생 빈도가 적습니다.

다만 다른 관절염과 같이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법이 다르며 말기 환자들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인_

발목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외상으로 발목을 자주 접지르거나 심한 발목 골절 후의 후유증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전신면역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관절을 많이 사용한 고령의 인구, 관절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는 비만 인구, 발에 부담을 주는 하이힐을 자주 착용하는 여성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_

• 특별한 부상을 겪지 않았음에도 발목이 부어있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조금만 걸어도 발목에 무리가 가 걷기 힘들고, 구두나 하이힐 등을 신으면 발목에 큰 불편감이 느껴져 신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